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0 총선 3차 심사 대상지로 24개 선거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선 지역구와 단수 지역구는 각각 14곳과 10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3차 심사 대상지는 24곳을 각 지역별로 보면 서울 5곳, 부산 2곳, 광주 2곳, 경기 6곳, 강원 3곳, 충남 2곳, 경남 4곳 등이었다. 서울에선 고민정 최고위원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각각 광진을과 서초을에서, 부산에선 최인호 의원과 이성문 전 부산 연제구청장이 사하갑과 연제에서, 경기에선 포천시 가평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이낙연계인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선출됐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 의원 169명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후보자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4명 후보가 경쟁해 당초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박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3선의 홍익표, 박범계, 재선의 김두관 의원을 따돌렸다.박 원내대표는 이낙연 대표 시절 당 요직인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이낙연계 인사로 꼽힌다.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도 이재명 대표와 경쟁했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내년 4월 총선을 이끌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와 호흡을 맞춰 각종 입법과 대여 협상 등을 진두지휘한다. 당장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송영길 전 대표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 당내 혼란을 수습하는 과제가 놓여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 의원(기호 순)이 출마했다.이번 원내대표 선거 역시 친명과 비명 간 당내 계파 구도로, 홍익표·김두관·박범계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로, 박광온
지난해 공무원 ‘무상 마스크’ 지급 비판에 김부겸 총리가 나서서 시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세청의 ‘무상 마스크’ 지급이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4억 9천만 원을 들여 직원들에게 개인용 마스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청 기념일을 기념한다며 2억 6천만 원을 들여 전 직원에게 개인용 수건타월을 지급하기도 했다고 9일 밝혔다.또 지난해 세금으로 마스크
민간 주택임대사업자가 서울시의 40㎡ 이하 주택의 절반 이상, 40㎡ 초과 60㎡ 이하 주택은 10% 이상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26일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서울시의 40㎡ 이하의 총 주택 577,154호 중 등록 주택임대사업자는 305,010호로 전체의 52.85%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40㎡ 초과 60㎡ 이하의 총 주택 827,397호 중 96,620호를 보유 중이었다.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는 40㎡ 이하 주택의 절반에 가까운 45.92%를
공급면적 40㎡(12.1평) 이하 주택(이하 소형 주택) 열 개 중 네 개는 주택임대사업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소형 주택은 236만 호로, 이 가운데 88만 호 이상을 주택임대사업자가 가지고 있었다. 88만 호는 236만 호의 37.3%에 이르는 규모다.주택임대사업자 소유 비율이 커진 것은 소형 주택 공급이 모자랐기 때문은 아니었다. 소형 주택은 2010년에서 2019년까지 127만 호에서 236만 호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아파트 증여가 2019년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91,866건으로 전년의 64,390건에 비해 약 43%로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증가세가 더욱 커서 2019년 12,514건에서 2020년 23,675건으로 89% 증가했다. 증여 건수가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증여세 세입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심각한 사회 불평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오전 9시30분 '불평등 사회 대안과 쟁점: 기본소득 vs 기본자산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소병훈 의원, 허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부 방역수칙을 따르기 위해 토론회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로 중계한다. 주제 발표는 서정희 군산대 교수('기본소득이 온다' 공동저자)와 김만권 경희대 교수('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 저자)가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28일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탄핵 주장에 대해 “바람직하지도 않고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연일 윤 총장의 탄핵을 외치고 있는데 무모한 주장이고, 정권과 검찰의 대립 양상에 지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도한 ‘정직 2개월’ 수준의 징계 결정도 법원에서 효력이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태에서 헌법재판소로 탄핵안이 제출된다고 한들 통과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 을)은 4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전면 수정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날 김 의원이 발의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주체를 기획재정부 장관에서 각 중앙관서의 장이 담당하도록 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의 경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기획재정부에 독점된 예타 기능을 분산시키고 균형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국가 시행 사업의 타당성을 객관적, 중립적 기준에 따라 검증하기 위해 1999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이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차 재난지원금, 할 것인가 말 것인가? - 1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쟁점과 향후 과제 - ?'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차 재난지원금 편성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서민경제를 중심으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자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을 세 차례 통과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최초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실제로 재난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
제21대 국회 시작과 함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포럼 '자치와 균형' 발족 준비모임을 시작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이낙연 의원, 송영길 의원 등이 참석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간담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이광재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과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수원시장)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와 스포츠 선수 중 수입상위 1%에 해당하는 이들이 벌어들인 소득이 전체 동종업종 종사자 사업소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경기 김포시 갑)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가수업종으로 소득을 신고한 2,758명 중 수입상위 1%에 해당하는 28명이 벌어들인 연간 총소득은 1천 365억 원으로, 전체 가수 소득의 48.7%에 해당됐다. 1인당 평균 48억 7,500만원의 연간 소득을 올린 셈이다. 2015년부터 2017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공공기관의 경우 임직원 비리 및 방만 경영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공공기관들은 지급 규정을 어겨가며 직원들에게 회식비와 자녀학자금, 성과급 등을 집행하거나 일용직 근로자들을 허위로 등록해 회사자금을 횡령하는 등 비리가 적발되고 있다.18년도 공공기관 복리후생비가 8,955억원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하는 등 비리와 방만경영 등과 관련하여 세무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국세청은 공공기관의 세무조사 대상 선정은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국세기본법」 제8
2016년 국민들이 근로소득을 비롯해 금융·사업· 부동산 임대소득 등 4대 소득으로 벌어들인 돈이 총 721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금융소득자의 평균소득과 상위 1%으로 소득이 가장 다른 소득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소득자별 상위 1%의 비중을 보면 금융소득 상위 1% 평균소득은 연간 44억 5,090만원으로 상위 1% 고연봉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 2억 4,379만원에 비해 무려 18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각 소득자별 소득액
증여나 상속을 받은 미성년자 금수저들이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벌어들이는 배당소득과 임대소득이 5년간 5,38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배당소득자는 4년간 4배 이상, 배당소득 총액은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경기 김포시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종합소득세 신고현황을 보면 5년간 총 2,979명의 미성년자들이 3,536억원의 배당소득을 받았으며, 9,181명이 1,845억원의 부동산 임대소득을 챙겼다.특히 배당소득을 받은 미성년자들은 2012년도에 215명에서 2016년도에는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수진 전 전국노동위원장과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하기로 했다.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같이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의 인선은 이달 17일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이 전 전국노동위원장은 전국 의료노조 위원장과 전태일 재단 운영위원, 연세의료원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맡은 바 있다.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김두관 의원을, 공동위
○…4·12 보궐 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와 경기도당 시·도 의원들이 총력 유세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행자부 장관과 경상남도 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의원과 경기도당 위원장인 전해철 최고위원은 지난 4일 과로와 장염 등으로 입원한 최호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도의원 및 시·군의원과 함께 송우사거리 유세장에서 지지를 호소.전해철 최고위원은 “포천시는 이제 책임감있는 정책을 제시할 시장이 필요하다”며 “포천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최호열 후보가 시장이돼 지역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
기업들이 법인카드로 골프치고 유흥업소에 사용하는 금액이 하루 평균 3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두관의원(김포시 갑, 기획재정위원회)이 7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법인들이 법인카드로 골프장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11조 5,512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의 골프장 사용 법인카드 내역을 보면 2011년도에 1조 244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5년에는 1조 995억원으로 5년간 5조 3,209억원을 사용했다.또 법인카드로 유흥업소에 사용한 내역을 보면 2011년도